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상간 소송에 피소된 사건이 2025년 12월 29일 JTBC '사건반장'에서 보도되었습니다. 제보자(40대 가정주부)는 20년간 가정을 지켜오다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되어 큰 충격을 받았으며, 남편과 해당 여가수가 동거 중이고 엘리베이터 CCTV에 포옹 및 키스 장면이 포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가수는 종편 채널 트로트 경연 대회에서 2019년 TOP10에 오르며 데뷔해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인 인물로, 제보자의 남편은 그녀의 행사에 동행하며 '친구'라고 주장했으나 제보자는 불륜을 의심했습니다. 제보자가 3월 연락 시 여가수 측은 "소속사를 통해 고소하겠다"고 위협했으나, 상간 소송 제기 후 여가수로부터 "저도 피해자다. 너무 죄송하다. 생계가 끊기면 안 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양지열 변호사는 방송에서 증거가 명확해 여가수가 소송에서 승소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으며, 위자료 청구 소송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가수 측은 곧 변호사를 선임해 답변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선고 기일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방송 말미에 당사자 입장이 예정됐습니다.
뉴스 모음
